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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대 전임교원 연구비 폐지할까? 유지할까? 강원도민일보2017-2-2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2-20 14:33:09 조 회 : 480
내용

강원대 전임교원 연구비 폐지할까? 유지할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학교 재정악화 긴축 재정 상황
5년간 60억 규모 예산 도마 위
정책 역행 vs 교수 연구 장려 팽팽

오세현 2017년 02월 20일 월요일


국립대인 강원대의 대학재정이 악화되면서 지난 5년간 교수들의 연구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60억원 규모의 ‘전임교원연구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재정 악화로 긴축재정에 돌입한 상황과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폐지론’과 교수들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유지론’이 팽팽하다.
강원대는 지난 2012년 신승호 전 총장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신청한 교수들에 한해 ‘전임교원연구비’로 교수 1인당 300만원의 연구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당시 신 전 총장은 교수들의 연구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명목으로 이 같은 정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지원 받은 교수들은 1년에 논문 한 편을 제출해야 하며,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반납해야 한다.지난 5년간 연구비를 받은 교수들은 해마다 400여 명에 달한다.매년 12억원씩 총 60억원이 대학 재정에서 빠져나간 셈이다.
이에대해 일부 교수들은 긴축재정인 현 상황을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등록금 동결,입학생 수 감소,재정지원 제한 대학 지정 등 온갖 악재 때문에 단과 대학 운영금 20%,대학본부 운영금 40%를 감축할 정도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데 상대적으로 교수의 편의를 봐준 제도라는 주장이다.A교수는 “1년에 300만원이면 연구비로 매우 적은 금액인데 학교 규모가 크다 보니 총액을 따졌을 때 적지 않은 금액이 지출되는 것”이라며 “큰 도움이 되지 않으니 이를 폐지,그 돈을 대학 운영금에 보태는 게 더 효율적이다”고 ‘폐지론’을 들었다.
반면 각종 대학평가지표에서 교수 연구 실적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반박도 제기됐다.B교수는 “공모에서 계속 탈락해 연구비를 받지 못하는 교수들도 생각해야 한다”며 “논문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비를 반납해야 하는 만큼 ‘전임교원연구비’가 교수 연구를 장려하는 효과도 분명 있다”고 ‘유지론’을 펼쳤다.
이득찬 대외협력본부장은 “‘전임교원연구비’를 둘러싸고 교수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은 대학본부에서도 알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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