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평의원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언론속의 평의원회

> 평의원회 소식 > 언론속의 평의원회
언론속의 평의원회
제 목 : 실험실습 운영의 혁신이 필요하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11-24 14:00:03 조 회 : 324
내용

실험실습 운영의 혁신이 필요하다



  지난 9일 평의원회 포럼에서 대학의 교육 과정 운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실험실습 교과목의 운영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발제자에 의해 실험실습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 수렴과 단과대학별 특화된 실습센터 구축 및 실험실습장비 집적, 실험실습비 현실화, 관련 규정 정비/신설 등 개선방향에 대한 제안이 설득력 있게 잘 제시되었다. 교육목적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 계획은 사전부터 잘 준비되고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 정상적으로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구미(歐美) 선진국 대학의 경우 실험실마다 테크니션(technician)이 있고 예산 확보와 배분이 잘 이뤄져 실험실습 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교육’이 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우리의 실험 실습 여건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교육에 대한 투자를 높여 선진국 수준의 대학실험실습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과 당 2천만 원도 안 되는 연간 예산으로 여러 과목의 실험실습을 충실히 운영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그나마 실험실습 예산도 허투루 쓰이면서 실험 실습 과목의 운영에 허점이 많다면 크게 잘못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실습비의 원천을 확실히 하고 오용됨이 없이 정확하고 공정하며 정의롭게 배분되어야 하며 제 공된 실습비는 학생실습을 위한 비용으로만 구체적인 항목으로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포럼의 결론은 마땅히 지켜져야 할 준칙이다. LINC나 MBIT 사업단과 같은 비교과 영역의 프로젝트를 통해 캡스톤디자인이나 기초/융합테크닉워크샵 등 실험실습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교과영역에서 부족한 실험실습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러한 프로젝트 베이스의 프로그램은 참여 학과 및 인원에 제한이 있고 다양한 교과목의 실험실습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학과 단위 교과영역의 실험실습의 정상화는 대학의 행ㆍ재정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 급한 과제임에 틀림없다. 아울러 기업, 국공립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실험실습 교과목의 실질적 내실화를 기하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해 시스템화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강대신문 제 1267호 2017년 11월 20일 사설
 


목록